'예비신부' 소진, 걸스데이 혜리와 日서 뭉쳤다...무한리필집 '부시기' ('혜리')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1.01 15: 49

 그룹 걸스데이 출신 소진과 혜리가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서는 "걸스데이 폼 미쳤다;; 혜리X소진 삿포로 맛집 뿌시기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혜리와 소진이 등장, 일본 삿포로 먹방 여행을 떠났다. 가장 먼저 수프 카레 가게로 향한 두 사람. 특히 매운맛 5단계에 도전한 소진은 "매워서 매운 게 아닌 것 같다. 한국에서의 매운맛이 아니고 뭔가 다른 매움인 것 같다. 목구멍이 화한 느낌"이라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혜리는 "마라랑 카레를 합쳐놓은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하자, 소진은 "언제 또 그걸 읽어봤대?”라며 그를 기특해했다.
이후 혜리는 소진의 추천으로 찾아간 라멘집 먹방은 물론, '무한리필' 가게를 찾아 스키야키 먹방을 펼치기도 했다.
2시간 시간제한을 둔 가운데, 두 사람은 야채 11접시, 고기 8판, 우동 면 한 사리, 계란 4개를 먹어 치워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소진은 배우 이동하와 11월 결혼한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소진은 SNS를 통해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라며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 한다"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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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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