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20년 만에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가장 바쁘고 화려한 시즌을 보낸 엄정화가 오는 12월 연말, 20여 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올 한 해 엄정화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흥행을 시작으로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데 이어, 주연작 영화 ‘화사한 그녀’로 스크린에도 컴백, 다방면으로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동료 선후배 가수들과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다시금 무대에 오른 엄정화는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MZ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역시 엄정화’라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이렇게 올라운더로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엄정화가 단독 콘서트 개최로 2023년의 마무리를 멋지고 화려하게 장식한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가수 엄정화는 수많은 히트곡은 물론, 나오는 곡마다 늘 새로운 시도와 감각적인 무대로 가요계 최고의 댄스가수로 자리 잡았다. 그렇기에 엄정화의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들이 그의 무대를 손꼽아 기다리고, 아직도 사랑하는 바.
많은 이들의 사랑에 힘입어 20여 년 만에 화려한 무대로 다시 돌아온 엄정화의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롭게 꾸며진다. 주옥같은 명곡들로 꽉 채워질 그의 무대에, Mnet에서 활약한 댄스팀 '어때'가 합류, 더욱 스펙터클하고 트렌디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될 전망이다.
역대급 볼거리와 노래를 함께 부르며 그 시절의 추억까지 떠올리게 할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초대’는 오는 12월 9일과 10일 서울 잠실 학생 체육관을 시작으로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로 이어진다. 오늘(1일) 멜론티켓에서 예매 오픈.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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