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록킹돌(Rocking doll)의 로아가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록킹돌 멤버 로아의 첫 번째 미니앨범 'LIA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로아는 등장부터 레드 컬러의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로아는 컴백 소감을 밝히면서 "'LIAR'로 컴백 준비를 하며 무대 완성도를 높이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생겼고, 하루하루 연습에 매진하며 지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로아는 앞서 세 개의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팬들과 만나왔다.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게 된 이유에 대해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선물이 될 수 있게 지금까지 솔로곡들로 펼쳐졌던 이야기들을 모아봤다"고 답했다.
'LIAR' 앨범을 준비하며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 "표현법을 많이 고민했다. 선배님들의 무대 영상도 많이 참고했고, 무대 구성과 무대에서 내가 살릴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게 있을지 세세하게 연습했다. 또 씻기 전 화장실 등에서 틈만 나면 표정을 연구했다"고 답했다.
이어 "꿈은 크게 가지라 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시작으로 천천히 한 계단씩 밟아가며 빌보드까지 가고 싶다. 큰 연습실도 있는 사옥으로 이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활동 목표를 전했다.
로아의 첫 번째 미니앨범 'LIAR'는 수줍은 소녀의 모습에서 분노하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SKIP 불가한 아이콘으로 K팝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당당한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로아의 첫 번째 미니앨범 'LIAR'는 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