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아옳이, 진실 공방 안 끝났나?..."목격자 제보 받아요"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1.01 18: 24

유튜버 겸 모델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게재했다.
1일 아옳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한가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 인생에 너무 중요한 일이라서 고민 많이 하다가 처음으로 이렇게 부탁을 드려 본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아옳이는 지난해 4월, 대구에 위치한 술집 두 곳의 이름을 밝히며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신 분 저한테 연락 주실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라면서 "혹시 이 날짜에 저 장소의 근처에서 무언가를 목격하신 분들도 연락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 끝난 줄 알았으나 지속적으로 마주하는 손 떨리는 상황들이 참 고된 요즘"이라며 "그대로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아자아자"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옳이는 지난 2018년 11월,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아옳이는 합의 이혼 사실을 밝히며 이혼 사유가 서주원의 외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주원은 즉각 반박했다. 그는 양측의 조율 과정을 통해 원만히 협의 이혼을 했으며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 출연해 2022년 2월 말 아옳이가 먼저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하며 관련 의혹을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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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옳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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