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표예진과 김영대가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다.
1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달달함 한도 초과! 영대&예진의 릴레이 하트가 궁금해? 김영대 표예진 케미맛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영대는 “지금부터 저희의 케미를 확인해 보는 ‘코스모폴리탄’ 케미맛ZIP 인터뷰 지금 시작해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표예진 반려견 이름 맞추기 문제가 출제되자 그는 한 번에 ‘꼼’을 맞춰 표예진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관심이 많답니다. 이따 한 번 지켜볼 거다. 얼마나 잘 맞추는지”라고 말했다.
표예진은 김영대가 지금까지 안 해본 역할 고르기 문제에서 연예인, 바리스타, 조선의 왕, 변호사 중 “4번 변호사”라고 외쳐 정답을 맞췄다. 이어 김영대 역시 표예진 데뷔작 ‘오자룡이 간다’를 맞추면서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김영대가 정답을 맞추자 표예진은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김영대는 “이게 사실 관심이 없으면”이라면서도 “지금 머리가 1번처럼 생겨서”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표예진은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표예진은 김영대 팬카페 이름 ‘영대 입구’도 맞췄다. 김영대는 “혹시 제 팬?. 이따 사인해 드리겠다”라며 악수를 청한 채 웃었다. 표예진도 자신의 별명 중 하나인 ‘표또청(표예진 또 청소한다)’를 맞추자 “진짜 어떻게 아냐. 혹시 팬?”이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영대는 “아 저는 팬 정도는 아니고 지나가는 행인데 오늘 부터 팬 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표예진은 오늘 첫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관전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표예진은 “두 시대를 오가는 전개, 애절한 멜로, 영대의 액션 연기”라고 말했다.
반면 김영대는 한리타(표예진), 강영화(김영대) 캐릭터 촬영 중 잊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아름드리 나무 아래 서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그 장면이 굉장히 기억이 남는다. 가장 살아생전 애틋했던 장면이 아닐까”라고 회상했다. 이에 공감한 표예진은 “왜냐면 저희가 그렇게 사이가 좋은 장면이 있기가 힘들었다. 과거에. 하지만 제일 편안한 사이였던 짧은 소중한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표예진은 극중 캐릭터 한리타와 공통점에 대해 “리타의 내면의 단단함이 저랑 비슷하다. 저는 생각보다 강한 편”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영대는 “정의롭고 강단있고, 멋지시고 현장에서도 에너시가 넘치신다”라며 치켜세웠다.
끝으로 ‘표예진과 김영대의 케미 점수는 몇 점?’인지 물었다. 표예진은 “오늘 화보를 찍어보니까 너무 예쁘더라”라고 말했다. 김영대 또한 “저희가 또 어울린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라고 했고, 표예진은 공감하며 “만점 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표예진, 김영대가 출연하는 수목드라마 ENA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로 오늘(1일)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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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