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영숙이 2대 1 데이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영숙이 영철, 영호와 2대 1 데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영철, 영호와 다대일 데이트를 통해 소고기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영숙은 “두 분 혼자 사세요?”라고 물었지만 영철과 영호는 단답으로 말할 뿐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어 영숙은 “어떤 데이트 하시는 편이세요?”라며 질문을 했지만 두 남자는 먼저 답하려고 하지 않고 망설이기만 했다. 결국 돌아온 정적. 뒤늦게 답하려던 영호는 “일상적인 데이트도 하고 좋은데 가기도 한다”라고 답했지만 다시 말을 줄였다.
어색하게 끝난 데이트에 영숙은 “제가 계속 공백을, 정적을 채워야 되는 느낌을 조금 받았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리드하는 남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송해나는 “그럼 당연히 두분한테 호감도가 떨어진다”고 공감했다. 반면 데프콘은 “근데 이게 뻘줌한 거지”라며 영철과 영호의 입장에서 대변했다.
무엇보다 영숙은 ‘데이트 상대를 먼저 고를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영수를 택했다. 그는 “영수님이랑 먼저 해볼 것 같긴 하다. 제일 제 스타일이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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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