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은퇴설→공인중개사 이직설? "애틀랜타·LA·한국 오가며 집 3채" ('라스')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1.01 23: 02

에릭남이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선남선녀' 특집으로 류승수, 에릭남, 딘딘, 유정, 여행유투버 원지가 출연한 가운데 에릭남이 현재 집이 3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은 "많은 분들이 내가 은퇴를 했다고 생각한다. 지난 4~5년 동안 방송을 안 한다고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려고 왔다"라며 "어제 입국해서 오늘 출국 예정이다. '라스'를 하러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에릭남은 애틀랜타와 LA, 한국을 오간다고 말했다. 

에릭남은 "LA에 아파트가 하나 있다. 월세다"라며 "한국까지 두 채가 있다. 애틀랜타에 부모님 댁이 있다"라며 집이 3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딘딘은 "부모님 집은 형이 장남인데 형꺼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에릭남은 "이번에 앨범 홍보를 위해 공인중개사 느낌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많은 분들이 직업을 바꿨냐고 걱정하는 연락이 많이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에릭남은 "LA에서 집을 보다가 재밌는 영감을 받아서 찍게 됐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최근 '세상에 이런일이' MC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딘딘은 "11월에 음원 내고 콘서트를 할 예정이다"라며 "생일 쯤에 콘서트를 한다. 팬분들에게 맨날 뭘 받으니까 드릴 게 없으니까 보답 차원으로 콘서트를 한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미우새'로 데뷔한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딘딘은 "최근에 부모님이 해외여행을 가셨는데 너무 꾸미고 공항에 가셨더라. 제발 알아봐 달라는 느낌이었다"라며 "사진이 너무 많아서 봤더니 누나를 데려가서 공항 출근길 사진을 찍으셨더라. 소름이 끼쳤다. 너무 당차게 찍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초반에는 엄마의 멘트가 너무 재밌었는데 요즘은 정형화가 됐다. 너무 뻔해서 좀 아쉽다. 엄마한테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경환이형 어머니를 보라고 했다"라며 "엄마가 '동치미'를 보면서 공부를 하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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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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