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 아침' 리포터 김태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였던 김정근이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정근은 1일 자신의 SNS에 “비슷한 시기에 방송 시작하고 비슷한 나이에 만나면 늘 반갑게 인사했는데. 딸 이야기 하면서 맛있는 거 한번 먹자는 이야기만 여러 번 했었는데 이렇게 인사하러 가게 될 줄 몰랐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지난달 30일 '생방송 오늘 아침' 생방송을 마친 뒤 잠을 자다 돌연사 한 김태민을 추모한 것. 김정근은 “부디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태민리포터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김태민의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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