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 그룹 뉴 키즈 온 더 블록이 K팝 아이돌 세븐틴과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뉴 키즈 온 더 블록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새로운 투어 ‘Magic Summer 2024 Tour’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세븐틴과 함께한 음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세븐틴의 조슈아, 도겸, 디노는 지난 9월 1일 발매된 세계적 팝 그룹이자 ‘원조 아이돌’인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Dirty Dancing (Dem Jointz Remix)’ 음원 피처링에 참여했다.
‘Dirty Dancing (Dem Jointz Remix)’이 수록된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신보는 ‘THE BLOCK’의 15주년 기념 리바이벌 앨범으로, 세븐틴이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아티스트로 참여해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세븐틴과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질문을 받고 K팝 그룹과의 협업 기회와 그들이 왜 세븐틴에게 고마워했는지에 대해 답했다.
이들은 세븐틴과의 협업에 대해 “환상적이었다”며 “오리지널 앨범에는 레이디 가가, 에이콘 등이 참여했는데 이번 앨범에도 크고 새로운 아티스트가 필요했다. 그것이 세븐틴과 함께 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조이 맥킨타이어는 “나에게는 만약 보이밴드라면 춤을 춰야한다는 생각이 있다. 잠시 동안 보이밴드들 중 춤을 추지 않는 이들이 있었다. 그것은 멋지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명히 K팝이 (이 경향을) 잠재웠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춤출 수 있고 노래를 할 수 있다. 그들은 훌륭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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