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현숙, ♥영철에 차였었다… 女로 보이지 않는다고 통보 “너무 힘들었다” (‘나솔사계’)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11.03 07: 11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0기 현숙이 영철과 결별했었음을 언급했다.
2일 전파를 탄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이 계속되고 있는 청춘남녀의 리얼 로맨스 근황이 공개됐다.
현숙은 “초기에는 행복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 스테이크 만들어준 거 먹고 행복해서 운 적도 있다. 그 사진 아직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부산과 청양은 차로 3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현숙은 “견우와 직녀예요. 한 번 만나려면 너무 힘들다”라며 장거리 연애의 고충을 전했다.

발레 강사이자 방과 후 K-POP 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현숙은 부모님을 만나러 본가로 갔다. 현숙의 아버지는 “집은 폐쇄시켰다. 못 들어오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숙의 어머니는 남자친구 영철에 대해 “순해 보이고 착해보이고. 사람은 한두 번 보고는 알 수 없다”라고 말하기도.
영철은 “저희가 싸운적이 없었다. 방송 2회때부터 싸웠다. ‘영자 왜 이렇게 사랑했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다”라며 방송이 되면서부터 싸움이 시작됐음을 밝혔다.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냐는 질문에 영철은 “이번 명절에도 선물 다 보냈다”라며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현숙은 영철에게 “오빠 나를 향한 마음을 좀 되찾았어? 마음이 계속 안 우러난다고 했잖아”라며 질문을 했다. 현숙은 “사실 저희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저는 표현을 해야하는데 오빠는 참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영철은 “저 같은 경우는 풀 때 표출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설명을 하면서 오가면서 푸는 스타일이다. 현숙님은 저보다는 표출하는 스타일이다. 있는 감정을 쏟아낸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영철은 “바로 잡아주고 싶은 얘기를 하면 제지를 하고 계속 얘기를 한다. 제가 이건 안되겠다고 사실 결론을 내려서 헤어지자 통보를 했죠”라고 덧붙였다.
친구들을 만난 현숙은 “우리가 행복했던 시간을 삭제시킨 것 같다. 단지 하나 성격 차이가 너무 아쉽다. 그래서 내가 의지를 비춰주고 어떻게 해서 잘 해보기로 했다. 이전과는 다르게 여자로서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을 은연 중에 굉장히 많이 하더라”라고 말했다.
현숙은 “너무 슬펐다. 눈물 날 것 같다. 힘들었어요. 너무 힘들었다”라며 인터뷰를 통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숙은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5번 정도 듣고 나니까 상처가 됐다고. 현숙은 “내가 오빠한테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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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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