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말복 잔치를 망쳤어" 도경수가 만든 삼계탕 쏟은 제작진에 폭발 ('콩콩팥팥')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1.03 22: 16

이광수가 말복 파티를 망쳤다고 화를내 웃음을 자아냈다. 
3일에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는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이 말복 파티를 준비했다.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은 밭 일을 도와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말복 파티를 준비했다. 네 사람은 삼계탕과 깻잎전, 동그랑땡을 준비했다. 도경수는 삼계탕 국물에 밥과 채소를 넣어 닭죽까지 만들었다.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은 "올 때마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함께 반주를 하며 식사를 했다. 네 사람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맛있게 식사를 즐기며 행복해했다. 망치회장님은 "뭐가 제일 힘들었나"라고 물었다. 네 사람은 더워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기방이 형이 너무 성격이 좋은데 더우니까 예민해서 우빈이랑 싸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식 아버님은 "나는 한 시간 일하고 아웃할 줄 알았다. 근데 더운데 계속 일하더라"라고 네 사람을 칭찬했다. 
정식 아버님은 "카메라가 있으니까 마음대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라며 네 사람의 밭을 계속 신경썼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주민들은 "초대해줘서 고맙다"라고 인사했고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은 직접 재배한 깻잎까지 챙겨 선물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망치 회장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삼계탕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는데 푹 고아서 아주 국물이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동근 아버님은 "깻잎전이 기가 막혔다. 진짜 잘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은 회포를 풀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광수는 "약간 중복, 말복이 크리스마스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은 삼계탕을 제작진들에게도 나눠주려고 했지만 제작진의 실수로 그릇을 떨어뜨려 삼계탕을 못 먹게 돼 버렸다. 이광수는 "말복 잔치를 이렇게 망쳤다. 파티에 똥을 뿌렸다. 나 집에 갈 거다. 이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은 배추 모종을 사와 심어 새로운 작물을 키우기 시작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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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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