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훈남 子 공개..김지혜 “예비 사위에 카드 줄 수 있어” (‘살림남2’)[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11.05 03: 50

‘살림남2’ 김지혜가 예비 사위에게 카드를 줄 거라고 선언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박성호와 김지헤가 자녀들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형은 집안 살림을 마친 뒤 일명 ‘쓰리박’ 모임 시간을 가졌다. ‘쓰리박’ 모임에는 개그맨 박성호, 박영진이 함께 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때 김지혜가 나타나 “박준형 기를 살려주려고 왔다”며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성호는 “저기 내가 그때 준형이가 나힌테 뜬금없이 성호야 정빈이 사진좀 보내봐 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그때 예전에 한 이야기도 있었다. (박준형네) 둘째랑 (우리) 첫째랑 나이가 같으니까”라며 미래 사돈의 가능성을 내다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내가 보내주니까 ‘너무 잘생겼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뭔가 매칭이 될까? 왜냐면 지혜 같은 멋진 장모님이 있다는 건 든든할 수 있잖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혜는 “내가 나중에 사위도 카드 하나 줄게”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우리 혜이 감당할 수 있겠냐. 며느리를 볼 때마다 갈갈이가 생각날 텐데”라고 물었다. 박성호는 “괜찮다”라며 즉답했다.
또 김지혜는 “그 또래 아들들이 몇 명 있다. 옥동자(정종철) 아들, 이수근 오빠 아들, 홍인규 아들, 세윤이 아들도 또래다. 다 또래다”라고 밝혔다. 가만히 듣던 박영진은 “라이벌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11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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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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