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 14년 만에 파경소식을 알린 전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5일, 최동석이 개인 계정을 통해 한가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최동석인 "밥사주는 사람, 좋은 사람"이라 적으며 지인과 식사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 한가로운 일상을 즐기는 듯 하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공채 30기로 동반 입사했다.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내 열애를 했고, 2009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박지윤은 2008년, 최동석은 2021년 각각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며,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이해 충격을 안겼다. 박지윤은 "오랜 시간 저를 비롯해 최동석 씨와 저희 가족을 지켜 봐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저는 오랜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돼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직접 입장을 내놨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