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내년 5월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예고했다.
임영웅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KSPO DOME에서 열린 ‘임영웅 콘서트 IM HERO TOUR 2023 서울’에서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임영웅은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며 “그날까지 건강히 계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높였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임영웅은 KSPO DOME에서 ‘임영웅 콘서트 IM HERO TOUR 2023-서울’(아임 히어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27일~29일 3일 간 진행했으며 이달 3일~5일까지 세 차례 열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 ‘Do or Die’ ‘모래 알갱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오늘(5일)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후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10일에 개최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31일이며,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7일에 진행된다.
한편 임영웅은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으며 2020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예능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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