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이동건, 비결이 중고거래? 7천원 모자도 쿨 거래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1.06 03: 03

’미우새’에서 이동건이 의외의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이동건이 출연했다. 
이날 “미우새와 안 어울리는 비주얼”이라며 소개, 바로 배우 이동건이었다. 휴대폰을 보고있는 이동건의 모습을 공개,상당한 고수의 점수를 가진 프로게이머인 근황. 유료 아이템까지 써야하는 상황에 이동건이 고민하더니, 사는 김에 비싼 아이템을 바로 구매했다.

올해 44세인 그가 카드까지 꺼내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자 모친은 깜짝 놀랐다. 이동건은 돈 내고 아이템까지 구매했으나 완패했고, 한숨을 푹 쉬며 맥주로 열을 식혔다. 맥주를 콜라처럼 마신시는 모습에 신동엽은 “무슨 독일 사람 같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이동건은 TV까지 연결해, 농구게임을 진행, 그러더니 중고거래까지 살뜰하게 챙겼다.매너온도가 60도가 넘으며 165명이 모두 만족했을 정도. 신뢰도가 높은 판매인인 이동건이었다. 알고보니 거래한 물건만 수십개인 고수였다.
그만큼. 관심목록도 수두룩한 이동건. 패션 아이템들로 가득했다.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알려졌던 이동건의 비결이 중고거래라고 자막이 나왔을 정도. 이동건은 7천원하는 모자를 발견하며 “너무 저렴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바로 쿨하게 이를 거래했다.
이동건은 중고거래를 위해 팔 물건 사진을 찍었고, 그 사이 직거래도 성사됐다. 모친은 “중고거래하는지 전혀 몰랐다, 오늘 처음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쇼핑 사랑은 부친을 닮았다고. 모친은 “76세인 남편, 인터넷 쇼핑을 한다”며 “골프채도 진열해서 올린다”며 직거래도 유전인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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