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6인 체제의 모습이 멤버들에 의해 공개됐다.
6일 송지효는 “I ♥ Singapore”이라며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송지효와 함께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의 모습이 담겼다.
‘런닝맨’은 지난달 30일을 녹화를 마지막으로 전소민이 하차했다. 소속사 측은 “짧지 않은 인연으로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했고,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2017년 4월부터 6년여간 매 주말 ‘런닝맨’에서 전소민 씨와 울고 웃으며 함께 달려와 주신 많은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런닝맨’ 측은 “오랜 시간 '런닝맨'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더욱 밝게 빛내준 전소민에게 깊은 감사 인사 드리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전소민에게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영원한 멤버 전소민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소민의 하차로 ‘런닝맨’은 6년 만에 6인 체제로 변화를 맞이했다. ‘런닝맨’은 앞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까지 6인 체제로 진행된 바 있다.
전소민의 하차로 ‘6인 체제’가 된 ‘런닝맨’은 송지효에 의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송지효가 사진을 공개하며 ‘싱가포르’라고 언급해 해외 촬영이 진행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