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일'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들 가운데 흥행 톱 4로 등극하며 가장 뜨거운 입소문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30일'이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 642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실관객들의 유쾌한 호평과 입소문이 만들어준 더욱 뜻깊은 결과로 '30일'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장기 흥행 질주의 정석을 보여줬다.
2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30일'의 배우들이 감사 인사를 담은 친필 메시지를 전했다. 강하늘, 정소민, 조민수, 김선영, 황세인, 윤경호, 이상진, 원우, 송해나, 엄지윤, 임철형 등의 배우들 그리고 남대중 감독까지 진심을 담은 인사와 함께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강하늘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은 여러분이 없었으면 이루지 못한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정소민도 “2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30일'(감독 남대중, 제공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영화사울림, 공동제작 티에이치스토리)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로맨스 코미디. 배우들의 코믹 케미스트리, 신선한 소재, 클리셰를 비튼 구성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200만 관객을 돌파해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톱 4에 등극하며, 흥행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30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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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인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