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와 신기루가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거침없고도 유쾌한 예능감을 터뜨렸다.
5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박나래와 신기루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을 펼쳤다.
나래팀으로 함께한 박나래와 신기루는 ‘강철덩치 운동회’ 특집으로 펼쳐진 미션 중 기울어지는 25톤 트럭에서 오래버티기에 도전했다. 비교적 여유롭게 버티던 박나래는 “이거 피지컬 100이야”라고 탄식할 만큼 힘든 미션에 혀를 내둘렀다.
결국 나래팀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고통이 찾아와도 최선을 다해 버티는 박나래의 모습에 신기루는 이를 보며 “내 아우의 인내심을 봐라”라며 자랑스러워했고, 박나래는 결국 7분 버티기에 성공해 ‘미니덩치’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점심시간, 박나래는 ‘순대 이모’로 변신해 남다른 칼질솜씨로 맞춤형 순대를 잘라주는가 하면 가루 낸 새우과자와 감자칩을 떡볶이 위에 올려 먹는 꿀팁을 알려줬다. 이에 더해 신기루는 마요네즈와 마늘을 활용해 매운 떡볶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연애와 관련된 음식 에피소드에 대해 신기루는 상대방이 식사에 대해 물어보면 “무조건 첫 끼라고 해야 돼”라고 하라면서 자신은 “약 먹으려고 겨우 먹었어요”라고 하는 방법을 아직까지 남편에게 쓴다며 자신만의 팁을 전수하는 등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음식의 초성을 몸으로 표현하는 미션에서 ‘해물파전’이라는 고난도의 문제 등장에 신기루는 ‘ㅎ’을 표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박나래는 완벽한 센스로 정답을 맞히며 활약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예능감으로 활약 중인 박나래와 신기루의 모습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는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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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