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 본관 합동강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체육학 연구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대주제로 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9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생체역학 기반 맞춤형 스포츠 용품 개발 연구 분야 대가인 스테파니신 (Dr. Darren Stefanyshyn) 캘거리 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체육학 분야 저명학자 11명이 생체역학, 스포츠 생리학, 스포츠 경영학, 스포츠 사회학 등 다양한 체육학 분야 연구 내용을 발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 스포츠 용품에 적용되는 스포츠 과학 ▲ 스포츠 이벤트 경영 ▲ 스포츠 부상 예방 ▲ 인간 중심의 스포츠 디지털 기술 ▲ 운동 역학을 적용한 스포츠 코칭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발표 및 논의가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체대 체육과학연구소 소장 박상균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스포츠 관련 학계는 물론 스포츠 과학기술과 연계한 스포츠 산업개발 분야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한국체육대학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