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7일 판타지오 측은 OSEN에 “강예원과 전속계약을 한 게 맞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영화 ‘1번가의 기적’, ‘해운대’,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조선미녀삼총사’, ‘날, 보러 와요’, ‘비정규직 특수요원’, ‘왓칭’ 등과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한 사람만’ 등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다. 특히 강예원이 출연한 영화 ‘해운대’는 1132만 명의 관객을 모았고, ‘하모니’와 ‘헬로우 고스트’도 300만 명이 넘는 관객들 동원했다.
영화, 드라마 등 작품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강예원은 MBC ‘일밤-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2기, ‘우리 결혼했어요’,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 등에 출연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강예원은 2010년 제18회 이천춘사대사영화제 신인여우상,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인기상, 2016년 KBS 연기대상 여자 연작·단막극상 등을 수상했다.
2019년 개봉한 영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에 우정 출연한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강예원은 2021년 방송된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강세연 역으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다.
새 소속사 판타지오에 둥지를 틀게 된 강예원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판타지오 측은 “현재 정해진 작품은 없으나 여러 작품을 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보였던 강예원인 만큼 차기작이 기대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