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엘르 패닝의 새 남자친구가 공개됐다.
6일(현지시각) 외신은 엘르 패닝이 오랜 남자친구 맥스 밍겔라와 결별한 뒤 롤링스톤의 CEO인 거스 웨너와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르 패닝은 지난 목요일 밤 거스 웨너,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즐긴 후 손을 잡고 뉴욕시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로를 꼭 붙잡고 추운 뉴욕의 기운을 견뎠다.
엘르 패닝이 새로운 남자친구와 포착된 것은 앞서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싱글이 됐다고 밝힌 지 7개월만이다. 당시 엘르 패닝은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언젠가 가정을 꾸리는 꿈을 꾸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나는 절망적인 로맨티스트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는다. 나를 미쳤다고 부르지만 나는 그런 것들을 믿는다. 그게 내 운명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엘르 패닝은 2018년 영화 ‘틴 스피릿’ 촬영 중 감독이었던 맥스 밍겔라와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13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관계를 유지해왔었다.
엘르 패닝은 다코타 패닝의 동생으로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오로라 공주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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