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 애장품 : 골프화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담비는 "요즘 골프를 워낙 많이 치러 다닌다. 골프화 뭐 신냐는 문의가 많더라. 요즘 많이 신고 애정하는 골프화를 준비했다. 쭉 소개해 보겠다"라고 운을 뗐다.
첫 번째로 공개된 애장품은 N사 제품이었다. 손담비는 “골프를 맨 처음 시작했을 때 신은 신발”이라며 “근데 이건 골프화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신는 신발이다. 근데 이걸 너무 신고 싶어서 일일이 하나하나 스파크를 박았다. 남편이 하나하나 다 박아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담비는 "근데 웬만하면 하지 마라. 너무 힘들다. 오빠가 손 나가는 줄 알았다고 한다. 지탱 부위에 하나씩 박아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렸고 힘들게 한 기억이 있다”라면서도 “첫 라운딩에서 이 신발을 신고 싶어서 오빠가 해줬다”고 자랑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해 5월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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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담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