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기안84와 포르피가 만난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볼리비아 포르피 가족이 기안84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포르피 가족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한국에 방문, 생애 첫 해외여행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들의 한국 여행 소식은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에 포르피 가족이 드디어 기안84와 만나는 것인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기안84와 포르피가 고깃집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포르피를 기다리며 “포르피”라고 말한 뒤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지었고, 이내 이들과 만나게 되자 포옹을 하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기안84와 포르피의 만남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1에서 이뤄졌다. 당시 기안84가 볼리비아 여행 중 현지인과 소통하기 위해 만난 동갑내기 친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안84는 포르피의 집을 방문해 국경을 뛰어 넘는 우정을 쌓았다.
볼리비아에서 이뤄진 만남은 한국에서 다시 이뤄진다. 기안84와 포르피가 이번에는 한국에서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쌓았을지 주목된다.
한편 기안84와 포르피의 만남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