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래 기다리고 열심히 준비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 최종 10인이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라이브 피날레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먼저 다니엘라는 “최종 퍼포먼스는 저희가 준비하기 위해서 메일 리허설을 하고 있다. 하루에 한 번에 두 시간 네 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굉장히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라이브 피날레가 정말 기대된다. 피날레와 남은 퍼포먼스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최종 무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즈렐라는 “저는 지난 세 개의 미션에서 정말 열심히 했고 많이 배웠다. 라이브 피날레를 준비하는 과정이 지금까지 한 과정이 이어지는 것 같다. 같이 퍼포먼스를 하는 것도 기대되고 특별하다.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마농은 “지금은 정말 집중해서 마지막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대단한 퍼포먼스가 될 거고, 팬들도 기대하고 있을 거다. 긴 여정을 통해서 여기까지 왔다. 저와 저희 전부에게 중요한 곡이기 때문에 피날레를 기대 많이 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진행한 K팝 시스템 기반의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지난 2년여 동안 세계 각국에서 지원한 12만 명 가운데 60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들은 평균 나이 18세에 12개국(아시아 국가 6명, 미국 6명, 유럽 4명, 남미 2명, 호주 1명, 필리핀-미국 이중국적 1명) 출신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세 번의 미션을 거쳐 라이브 피날레 진출자 10명이 선발됐다.
마키는 라이브 파이널을 앞둔 것에 대해서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 우리가 굉장히 오래 기다리고 열심히 준비했다. 이 시점에 도달했는데, 정말 기대가 되고 준비가 되어 있다. 많은 분들 앞에서 라이브로 퍼포먼스를 한다는 것도 기대가 많이 된다. 지금까지의 노력, 지난 1년 동안 정진한 것을 드디어 보여릴 수 있게 돼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윤채도 “우선 처음 여기 왔을 때는 라이브 피날레가 멀게만 느껴지고 12주가 언제 지날지 되게 두려웠는데, 벌써 마지막이 거의 다 와가고 라이브로 관객 앞에서 하는 게 처음이라서 많이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너무 기대된다. 그동안 12주 동안 함께 연습해온 마지막을 함께 펼치는 무대이고 아주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오는 18일 라이브 피날레를 통해 최종 멤버를 결정 짓는다. /seo@osen.co.kr
[사진]하이브x게펜 레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