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20대땐 물만 마셔도 플러팅 됐는데 30대 되니 쉽지 않아" ('지구별 로맨스')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1.10 21: 09

장예원이 플러팅 장인이라는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에 방송된 채널S·ENA '지구별 로맨스'에서는 새로운 패널로 장예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내 연애는 못해도 남의 연애 참견은 자신있다고 한다"라며 장예원을 소개했다. 이에 풍자는 "예원씨가 플러팅 장인이라는 얘기를 건너 건너서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장예원은 "20대때는 물만 마셔도 플러팅이 됐다. 30대 중반이 되니까 쉽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튀르키예 20년차 알파고가 함께 했다. 알파고는 "한국 여자와 결혼한 지도 20년차다. 고민이 많은 외국인들은 나를 찾아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진은 "실제 국제 연애 커플이라 본인 경험담을 듣고 싶은데 많이 길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미국인 칼은 대학교 1, 2학년때 만난 여자만 20명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칼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 "아무래도 얼굴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그냥 나가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인도에서 온 삐유샤가 남자친구에게 최후통첩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삐유샤는 "나는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 사랑은 하지만 결혼 상대자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 김재현은 현재 24살로 미용실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4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것. 
전현무는 "24살이면 너무 어리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이에 알파고는 "24살이면 벌써 애가 둘이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삐유샤는 "한국에 왔을 때 친구들이 없어서 어플로 친구들을 만났다. 근데 남자친구 사진을 봤는데 사진마다 머리 색깔이 달랐다. 헤어 고민이 있어서 말을 걸어서 물어봤다"라며 처음 만나게 된 사연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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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S·ENA '지구별 로맨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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