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인공자궁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
10일에 방송된 채널S·ENA '최후통첩 지구별 로맨스'에서는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고 있는 연인이 출산 문제로 이별의 갈림길에 서 고민에 빠져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 최상현은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하는데 이기적인 모습이 보였다. 결혼을 해야할 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 임유진은 남자친구와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사내커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유진은 "원래 7년 전에 남자친구와 만났었다. 그때 1년 반 사귀다가 헤어지고 다시 만나서 1년 반을 더 사귀어서 3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유진은 "여기 나오기 전까지 남자친구가 불만이 있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남자친구 최상현은 "아이 안 가질거면 우리 결혼하는 거 다시 생각해보자"라고 최후통첩했다. 최상현은 "우리가 지금 결혼 전제로 동거를 하고 있다. 아이 얘기가 나왔는데 여자친구는 애기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 아이를 가질거면 네가 가지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 임유진은 "나는 지금 남자친구와 둘이 함께 하는 일상이 재밌다. 고양이도 두 마리 키우고 있다. 아직 아이를 낳을 자신이 없다"라며 "내가 낳을 수 없다면 요즘 남성 인공 자궁이 나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 안에 자궁을 넣는다고?"라며 의문스러워했다. 여자친구 임유진은 "기사로 봤던 것 같다. 난자와 정자를 인공자궁에 넣어서 실험관 아기처럼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임유진은 "아이를 낳으면 내가 하고 있는 일도 제한이 생기고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부모가 돼야 하는 일도 자신이 없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장예원은 "아이를 낳으면 경력단절 되는 분들이 많다. 나도 여동생이 결혼했는데 일을 계속 하고 싶으니까 점점 아이를 낳을 시기를 미루더라. 이해는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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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S·ENA '최후통첩 지구별 로맨스'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