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살’ 백지영, 19살 장원영 변신에 대만족 “은근슬쩍 보여..욕 먹을 것 같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11.11 14: 59

가수 백지영이 장원영 스타일에 도전했다. 
백지영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에 ‘난리났다는 백지영 최근 미모 (After Like Cover, 아이돌 룩북)’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오늘은 MZ들의 워너비인  아이브 따라잡기를 한번 해봤어요. 저 나름 상큼했나요~?”라고 했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백지영 채널을 리뉴얼하고 오픈하면서 MZ세대의 무화를 체험해보고 따라하는 그런 콘셉트를 가져가고 있었는데 오늘은 아이브 스타일링하고 ‘After Like’를 커버할 거다”며 “관전포인트가 있다면 백지영의 적나라한 비포 앤 애프터를 볼 수 있을 거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나 아이브 스타일링 하기로 했다. 아이브 노래는 엄청 많이 들어봤는데 뮤직비디오는 별로 못 봤다”며 아이브 멤버수도 헷갈려했다. 
본격적으로 변신에 나선 백지영은 “날 아이브로 만들어야 한다”며 자신의 리즈 시절이 ‘13년 전 ‘싫다’를 할 때였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이루마가 써준 곡인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콘셉트에다 얼굴이 팽팽했다”며 놀라했다. 
백지영은 숍 원장이 요즘 메이크업이라면서 보여준 장원영 사진에 감탄했다. 원장은 반짝이는 입술을 보고 ‘탕후루 립’이라고 백지영은 “하아 불안하다”면서 걱정스러워하는 얼굴을 보였다. 백지영은 “탕후루 입술이 불안하다”고 했고 드디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완성된 얼굴을 보고는 “하임이한테 물어볼 거다. 장원영이 예뻐 내가 예뻐”라면서 거울을 보고 “은근슬쩍”이라며 장원영과 비슷해진 외모에 만족해했다. 
이후 아이브가 입은 무대 의상 스타일의 옷을 입고는 “생각보다 소화를 한다. 만족한다. 내가 아직 이런 걸 소화할 수 있구나”며 좋아했다. 특히 “어려보인다”며 만족해 했다. 
짧은 치마를 입고는 “셀룰라이트 없어?”라며 나이가 느껴지는 반응을 보였다. 친한 걸그룹이 있냐는 질문에 “내가 친한 걸그룹은 소녀시대, 씨스타에서 끝났다”고 했다. 최대한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찍은 백지영은 “아 나 욕먹을 것 같은데”라며 걱정하기도. 
아이브 스타일 의상의 모든 착장을 마친 백지영은 아이브 노래를 부르며 믿고 보는 노래실력을 뽐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