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 “가슴에 훈장 달아..가정의 영광”[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11.11 15: 21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진태현은 지난 9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또 왼손이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봄에 후보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뷰도 진행하고 시간이 흘러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나눔국민대상에서 정부포상 국무총리상을 받게 되었습니다”고 했다. 
이어 “배우가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아야하는데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도 이번 상은 높고 낮음을 떠나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선물 같고요. 그동안 장애 아동들을 돕고자 했던 마음은 저희가 읽은 성경책에서 배웠고요 앞으로도 그 마음 그대로 삶에서 살아내겠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너무 흉흉한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음 합니다. 그리고 모두 할 수 있는 일이고 나눌 수 있는 실천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웃과 사회를 위해 쓰레기 하나 잘 버리는게 교통법규 하나 잘 지키는게 나눔의 시작이지 싶습니다”고 했다. 
더불어 “요즘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근데 그거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 거 하나씩 하면서 살아가보자고요. 감사합니다. 또 살아내겠습니다”며 “가슴에 수장(훈장)도 달아보네요. 우리 가정의 영광입니다”고 벅찬 마음을 내비쳤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진태현 박시은 부부 입니다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또 왼손이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봄에 후보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뷰도 진행하고 시간이 흘러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나눔국민대상에서 정부포상 국무총리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배우가 연기대상에서 상을 받아야하는데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도 이번 상은 높고 낮음을 떠나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선물 같고요
그동안 장애 아동들을 돕고자 했던 마음은 저희가 읽은 성경책에서 배웠고요 앞으로도 그 마음 그대로 삶에서 살아내겠습니다
요즘 너무 흉흉한 우리 사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음 합니다 그리고 모두 할수있는 일이고 나눌수있는 실천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웃과 사회를 위해 쓰레기 하나 잘 버리는게 교통법규 하나 잘 지키는게 나눔의 시작이지 싶습니다
요즘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근데 그거 아무나 할수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런거 하나씩 하면서 살아가보자고요
감사합니다
또 살아내겠습니다
가슴에 수장(훈장)도 달아보네요
우리 가정의 영광입니다 
함께해주시는 밀알복지재단도 감사해요
앞으로 더 귀찮게 해드릴게요
/kangsj@osen.co.kr
[사진] 진태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