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마블스’가 개봉 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더 마블스’는 전날(11일) 13만 2882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어제까지 누적 관객수는 34만 3089명으로, 상영 첫날부터 4일 연속 1위를 사수했다.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티오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 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같은 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는 6만 8398명이 들어 2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은 167만 69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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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