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가 미용실 원장"..K-뷰티 '헤메코쇼' 아시아 6개국 전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1.14 18: 15

배우 송지효가 MC로 나선 K-뷰티로 예능프로그램 '헤메코쇼'가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아시아 6개국 지상파 및 케이블 네트워크 방송을 통해 동시 방영된다.
'헤메코쇼' 제작사인 스튜디오 삼층집에 따르면 헤메코쇼는 한류스타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고 '불편한 미용실'을 창업하는 내용을 담는다. 매주 아시아에서 인기있는 연예인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또한 불편한 미용실로 보내진 다양한 사연을 바탕으로 출연한 사연자에게는 로레알 앰배서더인 박제희 헤어스타일리스트와 '겟잇뷰티' 등 국내 뷰티프로그램을 섭렵한 설은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메이크오버를 선사, 감동과 재미를 전달한다.
중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예능프로그램을 제작, 다수의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조원국 PD의 기획으로 제작을 맡고 아시아 각 방송사에서 1순위로 캐스팅 요청을 받고 있는 송지효가 메인 MC이자 '불편한 미용실' 원장으로 참여한다. 그로 인해 다양한 게스트들과의 캐미는 물론 뷰티 실전 팁 등 기존 뷰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뷰티 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원국 메인PD는 “'헤메코쇼'는 오랜 기간 아시아 각국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각 방송국들과의 신뢰를 통해 6개국 동시 편성이라는 좋은 시작을 이룬 만큼, 아시아 시청자들에게 K-뷰티를 소개함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시청자들이 불편함 없이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각 국가의 문화와 한류를 적절히 배합하여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작사인 스튜디오 삼층집 관계자는 “헤메코쇼는 한류스타 송지효의 출연이 확정된 후 각 방송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아시아 6개국 및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방영되기 때문에 국내 뷰티 관련 제품들이 여러 나라에 진출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각 국가의 홈쇼핑채널과 유명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 제품들의 판매촉진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메코쇼'는 한국의 뷰티 트렌드를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예능 포맷으로 올 하반기부터 아시아 방송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대만 MOMOTV, 홍콩의 HOY TV, 베트남 VTC, 필리핀 GMA, 미얀마 MRTV 등의 방송국에서 주말 예능 황금시간대 편성을 확정한 상태이며 올 12월부터 프로그램의 스팟이 송출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내년 상반기 아시아 6개국을 통해 공식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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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넥서스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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