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지혜 “장영란·이현이·홍현희=예능 견제 대상” 솔직 [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11.16 01: 23

‘라디오스타’ 이지혜가 라이벌로 이현이, 장영란, 홍현희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달인 스타그램’ 특집으로 김복준, 뮤지, 이지혜, 임형준이 출연했다.
이날 엄마 예능인 중 가장 바쁜 방송의 달인이라는 이지혜는 “방송을 많이 한다. 지금 ‘동상이몽’, ‘김창옥쇼 리부트’, ‘프리한 닥터’, ‘현역가왕’, ‘놀던언니’ 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유튜브도 하고, 라이브 커머스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멀티로 다 하는 것 같다. 저는 방송이 들어오면 사람들이 ‘할건지 안 할 건지’ 물어보면 무조건 한다는 마인드다. 일단 들어와서 ‘어떻게 할까’를 고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뮤지는 “그러다가 지칠까 봐 걱정된다”고 걱정했고, 이지혜는 “지칠 땐 통장을 본다. (스스로에게)) ‘일어나! 일어나!라고 한다”라고 답해 공감을 안겼다.
이때 김국진은 “혹시 견제가 되는 예능 깔깔이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지혜는 “많다. 일단 여성 쪽으로 추려보면 기혼인지, 미혼인지, 기혼이면 출산했는지 안 했는지로 나뉜다. 저랑 상황이 겹치는 방송인을 생각해보면 장영란, 이현이, 홍현희, 박슬기 씨”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기서 조금 이제 잘 따져 봐야 하는 게 이현이 씨가 방송 많이 하는데 리액션이 정말 좋다. 그리고 이대를 나와서 브레인이다. 똑똑하다. 찐으로 정말 신선한 느낌이다. 방송을 너무 잘한다. 심지어 화면에 잡힐 때 보면 자연 미인이라 편안하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반면 장영란에 대해 이지혜는 “사람이 정말 좋다. 그런데 장영란 씨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리액션을 한다. 그래서 진지한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하는 것은 단점이 될 수도 있겠구나 판단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지혜와 같은 웃상과 울상이 공존한다고 했고, 이지혜는 “영란 언니도 성형 쪽이야. 라이벌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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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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