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신화 '레전드 싸움' 전말에 입 열었다 "난 당사자 아니지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1.16 21: 35

김재중이 이민우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 가운데 신화시절 레전드 싸움 전말에 대해 탈탈 털었다.
16일 김재중이 자신의 채널을 통해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 가능한 쿨워터 그 자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 이민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이민우를 만나자마자 팬심을 폭발, “어제 옛날 유튜브를 보는데, 실험카메라했던 옛날예능. 그 형이 여기 앉아있으니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김재중은 이민우를 향해 “내 우상이었다”며 각별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90년대 활동했던 사람이 찐이다, SM에서 H.O.T. 선배들이 뼈대를 세우면 신화가 살을 붙였다”고 하자 이민우는 “H.O.T. 선배들이 번 돈을 우리 경비로 썼다 우리가 번 돈도 후배들을 위해 썼을 것”이라며 웃음 지었다.
김재중은 “사실 옛날 모임이 있었다 몰래카메라 하는데, 형이 눈 하나 깜짝 안 했다”며 언급, “신화가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아 그 만큼 싸움의 역사도 있더라”고 운을 뗐다.
김재중은 “가게를 하나 빌려 멤버들이 싸우는 척을 했다 근데 형의 반응이 안 나와,  물통을 던지니 눈빛보면 다 안 다고 티난다고 하더라”며 놀라워했다.
김재중은 “H.O.T 형들은 말로 싸우고, 신화는 주먹다짐 한다더라”고 하자 이민우는 “발길질하고 피하고 때리기도 했다 찐 싸움 맞다”며 인정, 김재중은 “어쩐지  물통 날아와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하더라”며 웃음지었다.
또 대기실에서 싸운 레전드 소문에 대해 언급, 김재중은 “유명하다 정확하게 기억나냐”고 묻자 이민우는 “난 당사자 아니었다 “고 말하며 “리허설 도중 갑자기 퍽 소리가 나 , 공개적인 장소라 애들을 끌고 나갔다, 알고보니 트림한 거 싫어서 주먹질 한 것”이라며“연예인 예민할 때 새벽 리허설 타임이다 전원 집합했다”고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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