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종방연을 열어 11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7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OSEN에 “오는 19일 여의도 모처에서 종방연을 연다”고 밝혔다.
‘연인’은 오는 18일 21회로 막을 내린 후 다음 날인 19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드라마의 성공적인 종영을 축하하며 회포를 풀 예정이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남녀 주인공을 맡은 남궁민과 안은진의 애절한 멜로 서사가 호평받으며 작품도 큰 인기를 누렸다.
이에 힘입어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된 '연인'은 1회 연장된 21회로 막을 내린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