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국 육상의 역사를 빛낸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한국 육상 역사 25년 만에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올림픽 역사상 최고 성적 4위를 기록한 우상혁 선수.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우상혁 선수에 대해 MC 서장훈 역시 “우리나라 육상 최고 수준의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쥔 우상혁은 또다시 세계 대회 기록을 제패하기 위한 훈련 과정을 ‘미우새’에서 최초 공개한다. 금메달 기대주인 우상혁은 파리 올림픽에서 신을 새 스파이크 신발을 처음으로 받아들며 의지를 다졌다. 2m가 넘는 바를 가볍게 넘으며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는 모습에 스튜디오의 관심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우상혁은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회 시즌엔 체지방률을 3~4%로 유지한다는 우상혁은 비시즌에는 고당도 도넛을 끊임없이 먹어 삼키는 것은 물론, 연달아 비빔라면 4봉지를 순식간에 해치우는 모습을 보여 母벤져스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또한 먹방 중 ‘물’은 전혀 마시지 않고, ‘이것’만 계속 마시는 모습을 보여 MC 서장훈도 “정말 특이하다”라며 우상혁의 독특한 식성을 흥미로워했다는데, 과연 우상혁이 물 대신 들이키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금메달리스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우상혁과 친하게 지낸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 5종 금메달리스트’ 전웅태 선수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금메달리스트’ 천종원 선수가 우상혁과 만난 것. 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그들의 모임에 母벤져스는 시종일관 흐뭇한 엄마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파리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의지를 다진 세 사람은 비인기 종목의 서러움과 세계적으로 본인들의 종목을 조금 더 알리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서로를 응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선수들의 진심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의 반전 일상과 세계 랭킹 1위 기록자들의 훈훈한 모임은 오는 19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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