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1년여 만에 또 미모와 몸매 리즈를 찍었다. 모델로 활동 중인 다이어트 제품 광고 촬영에서 한층 예뻐진 미모와 날씬하다 못해 마른 몸매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16일 'ㄴ신봉선ㄱ' 채널에는 ‘다이어트 끝난 봉선이.. 닭갈비 먹고 포텐 터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운동선수 못지않은 운동량, 지겹도록 먹은 다이어트 식사. 오늘은 그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 광고촬영 D-DAY"라는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오늘 드디어 디데이"라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촬영장에 도착했다. 그는 “언니 여기 갈비뼈가 보인다니까"라며 “여기 한번 만져봐라. 수영복 사이즈가 XS도 들어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태프들은 "너무 말랐다. 얼굴 장난 아니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말랐냐. 다행이다. 그런 얘기 못 들을까봐. 이런데 근육이 좋아졌다"고 뿌듯해 했다.
신봉선은 메이크업과 스타일링까지 풀 세팅을 마친 후에는 누군지 못 알아볼 정도로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봉선은 지난해에 이어 1년여 만에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 이전보다 더욱 마른 몸매를 완성했다. 지난해 9월에는 100일 만에 체중 65kg에서 53kg까지 몸무게 12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체지방만 11kg를 뺐던 바.
당시 신봉선은 체중 감량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다이어트한 지 100일째 된 날 다이어트 광고를 찍으러 나선 신봉선은 살이 많이 빠졌다는 반응에 “지방만 걷어냈다”며 인간승리를 보여줬다.
신봉선은 인바디 종이를 보여줬고 “이거를 내가 코팅을 해서 가보로 남겨야 한다”며 인바디를 보니 체중은 65.4kg에서 53.8kg이 됐고 체지방만 무려 11kg을 감량했다. 신봉선은 “체지방만 빠진 거다. 내가 상위 4%다. 6개월 가량 거쳐서 빼야 되는 건데 3개월 안에 뺐다”고 했다.
소속사 대표 송은이도 신봉선의 변화에 놀라했다. 신봉선의 몸을 만져보더니 “많이 빠졌다”며 “내가 셀럽파이브 중에 제일 많이 나간다”고 했다. 신봉선의 인바디를 본 송은이는 체지방만 11kg 뺐다는 걸 보고 “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이야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이후 신봉선은 해당 다이어트 제품의 모델로 활약하며 1년여간 크게 요요 없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왔다. 그리고 광고 촬영을 앞둔 신봉선은 다이어트 제품의 모델인 만큼 혹독한 다이어트를 진행했고 1년 전 다이어트를 했을 때보다 더욱 마른 몸매는 물론이고 예뻐진 외모로 다이어터들에게 큰 자극을 주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