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두번째 솔루션에 돌입한 금쪽이가 출연, 오은영이 직접 훈육에 나섰음에도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를 보였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 예고편이 그려졌다.
금쪽이 일상을 관찰했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는 금쪽이. 친구들을 때리는 것이 일상인 금쪽이. 트러블 메이커가 된 듯 했다. 다음날, 키즈카페에서 금쪽이는 친구들과 함께 놀기보단 공격하는 태도를 보였고이에 친구들은 하나둘씩 도망쳤다. 모친은 “금쪽이가 분에 못 이겨 바들바들 떨기도 한다”며 흥분하는 금쪽이를 걱정했다.
중이염으로 병원을 찾은 금쪽이. 하지만 의사를 발로 밀치더니 모친을 물고 깨무는 등 저항이 심했다.간단한 진찰도 쉽지 않은 모습. 치료를 거부하며 공격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수술이 필요할 저도로 금쪽이의 귀 안은 심각한 상태였다.
오은영은 모친에게 수용과 비수용적인 부분을 구분해야한다고 했다. 아이가 병원을 무서워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공포감이 들 수 있는데 안심시켜주지 않는다면 분노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극한 두려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난폭한 행동의 원인을 알고 잘 지도해야한다고 전했다.
특히 모친의 거절에 공격성으로 반응하기도 한 금쪽이. 이유없이 울다가 웃다가도 반복했다. 모친은 “아이가 광기를 보여 어쩔 때보면 무섭다 울다가 뽀뽀해달라고도 해 롤러코스터같은 감정을 보인다”고 말했다.그렇게 금쪽이는 모친을 때리고 뽀뽀하기를 반복, 모친은 “뽀뽀하기 싫다”며 급변하는 금쪽이 행동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도 금쪽이는 관심이 필요한 듯 했다.
녹화 후 오은영과 만난 금쪽이가 그려졌다. 오은영 옆에서 아이의 저항은 더욱 심해진 모습. 오은영의 말을 따라하는 모친에 대해 금쪽이는 “따라하지 마라”며 소리쳤고 오히려 달라진 모친 태도에 반항했다.
역사상 최장시간 떼를 잡는 금쪽이. 돌발상황에 계획이 변경된 듯한 모습도 그려졌다. 오은영이 직접 떼쓰는 금쪽이를 훈육한 것. 하지만 금쪽이의 폭력성은 멈출 줄 모르고 솔루션이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를 보였다. 게다가 모녀 갈등도 심해지는 모습. 그 갈등을 바라보는 금쪽이. 떼잡기 훈육은 실패할 것인지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