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가 피라미드 뷰에 감탄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10년 차 휴가로 이집트로 떠나 피라미드 뷰를 즐겼다.
이날 김대호는 10년 차 휴가를 떠나 호텔에서 깨어났다. 김대호는 10년 차 휴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나는 휴가 갈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숙소다. 좀 힘들어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휴가로 일주일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아랍어로 된 호텔의 계단을 올라 조식을 먹으러 갔다가 풍경을 보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김대호의 눈 앞에는 피라미드가 펼쳐져 있었다. 김대호가 떠난 곳은 바로 이집트인 것. 김대호는 "바빠서 무너졌던 일상을 채워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10년 차 휴가만 보면서 살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이번에 쓰지 않으면 사라지게 되는 휴가가 있어서 떠났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유적이나 대자연을 좋아해 이집트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파라오가 나한테 신호를 줬다. 이번에 안 오면 못 온다는 신호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집트는 정말 생경하다. 우리 중에서 이집트에 가본 사람이 있나"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전현무는 "예전에 '연예가중계' 리포터 할 때 가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대호는 피라미드 뷰를 즐기기 위해 호텔에서도 커튼을 쳐둔 후 기대감을 증폭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피라미드를 보며 "피라미드라는 거대한 유적을 교과서에만 봤다"라며 "규모에서 오는 압도적인 느낌이 들었다. 인간이 어떻게 이걸 건축할 수 있을까 벅찬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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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