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日 연말 음악 방송 출연 확정..현지 인기몰이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1.18 10: 31

그룹 케플러(Kep1er)가 일본 연말 음악 방송에 출연해 현지 인기를 이어간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강예서, 서영은)는 오는 20일 일본 대표 음악 방송 프로그램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스페셜 방송에 출연한다. 이어 내달 2일에는 일본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3’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CDTV 라이브! 라이브!’는 2시간 스페셜로 진행된다. 케플러는 이날 방송에서 22일 발매 예정인 일본 세 번째 싱글 ‘FLY-HIGH’의 타이틀곡 ‘Grand-Prix’ 무대를 선보이며 아홉 멤버만의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현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3’는 매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가수들이 출연하는 니혼TV 연말 음악 특집 방송으로 2001년부터 시작돼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케플러는 올해 일본에서 ‘FLY-BY’, ‘FLY-HIGH’ 등 2개의 싱글을 발매하고 5월과 6월 도쿄, 나고야, 고베 등 3개 도시에서 데뷔 이후 첫 아레나 투어 ‘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FLY-BY’’를 개최해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 ‘Kep1er JAPAN FAN MEETING - Fairy Fantasia’로 팬들을 만나는 등 현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처럼 올 한 해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케플러는 22일 새 싱글 ‘FLY-HIGH’ 발매와 함께 연말 현지 방송 출연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웨이크원·스윙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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