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하이브-MBC 화해 후 첫 ‘음중’ 등장..“빨간 벽에서 셀카 찍어” [Oh!쎈 리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1.18 16: 18

‘쇼! 음악중심’에 엔하이픈이 첫 출연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약칭 음중)'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무대를 공개했다.
최근 하이브는 MBC와 건전한 방송 제작환경 조성 및 아티스트 권익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4년 만에 갈등을 해소했다. 이에 엔하이픈은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데뷔 후 처음으로 출연했다.

이날 엔하이픈은 컴백 무대를 앞두고 “6개월 만에 미니 5집으로 컴백했다. 오늘 무대 2개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특히 멤버들은 “달콤한 컴백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번 앨범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쇼 음악중심’의 셀카존인 빨간 벽에서 셀카를 찍었다고 밝힌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에 대해 “‘오렌지 블러드’는 블러드 시리즈 2번째 앨범이다. 다시 만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행복감과 불안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다음으로 타이틀 곡 ‘ Sweet Venom’에 대해 “온몸에 독이 퍼지더라도 너의 곁에서 버틸 것을 다짐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6일 미니 5집 ‘ORANGE BL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 정원은 ‘음중’ 첫 출연에 대해 “팬분들은 저희가 무대를 많이 할수록 좋아하신다. 저희의 새로운 의상으로 다양한 무대를 보실 수 있는 거라 저희는 팬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 직업이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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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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