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새 멤버는 영케이+올드케이 김종민..뜻밖의 고퀄 원탑 완성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11.18 19: 48

'놀면 뭐하니?' 원탑의 새 멤버로 영케이와 김종민 합류했다. 
18일 오후 전파를 탄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프로젝트 그룹 원탑 멤버로 변신 ’say yes’ 녹음에 나섰다.  이 곡을 쓴 이는 아이브의 히트곡을 만든 라이언 전이었고 전날 가사를 완성한 이는 가수 선우정아였다.
유재석은 “처음에  ’say yes’를 받았을 떄 영어 가사 때문에 글로벌 팝 같은 느낌이었다. 한글 가사로 바꿨을 때 어색할까 싶었는데. 많이 어려움이 있겠지만 멋진 가사를 써주셨다”며 선우정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파트 분배를 위한 보컬 테스트에 나섰다. 제일 먼저 하하가 걸죽한 목소리로 노래했고 라이언 전은 “템포가 너무 빠르고 키가 안 맞아서 그렇지 잘하고 있다. 100점 만점에 60점”이라고 평했다.
유재석은 다음 타자 이이경의 노래를 듣고서 “전하 찾는 신하 목소리다. 목애 아쟁 있는 것 같다”고 놀렸다. 하지만 라이언 전은 “100점 만점에 70점이다. 커트라인에 들어왔다. 밀어부르는 게 있어서 당겨불러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메인보컬로 데이식스 영케이가 등장하자 라이언 전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선우정아 또한 영케이의 즉석 라이브를 듣고서 “제가 랩을 안 해봐서 가이드 때 힘들었는데 완성 돼서 나왔다. 이렇게 부르는 거구나 싶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음악에 진심인 주우재가 마이크 앞에 섰다. 하지만 키가 너무 높은 탓에 음이탈이 나기도. 그러나 라이언 전은 “음이탈 났지만 리듬감이 좋다. 어깨 힘 빼고 부르면 된다”며 85점을 매겼다.
JS엔터 대표인 유재석도 보컬 욕심을 냈다. 라이언 전은 “소리 만큼은 안정적으로 달리고 있어서 박자만 잡으면 된다. 전혀 문제없다”며 65점을 줬지만 멤버들은 “성별이 바뀌더라”, “한국의 얼이 느껴진다”고 마음껏 조롱했다.
보컬 테스트를 마친 멤버들은 주주 시크릿과 다 같이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산을 오르니 원탑의 새 멤버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주인공은 김종민이었다. 하하는 김종민을 ‘올드케이’라 불렀고 유재석은 김종민의 활동명을 ‘올케’로 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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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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