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MBC 금토 드라마 ‘연인’ 최종회를 앞두고 설렌 마음을 내비쳤다.
남궁민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몇 시 시작이에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예쁜 케이크가 담겨 있는데 숫자 12 초가 꽂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남궁민은 “시청률 케익이라뇨”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흐뭇해했다. 그가 출연 중인 ‘연인’은 16회와 20회에서 시청률 12%를 찍은 바 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남녀 주인공을 맡은 남궁민(장현 역)과 안은진(은채 역)의 애절한 멜로 서사가 호평받으며 작품도 큰 인기를 누렸다.
이에 힘입어 애초 20부작으로 기획된 ‘연인’은 1회 연장된 21회로 막을 내리게 됐다. 그날이 바로 18일 오늘이다. 심지어 편성 시간을 당겨 9시 30분에 전파를 타 100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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