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벌크업'을 했다고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비질란테'로 돌아온 배우 유지태가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유지태는 "이번 작품을 위해 20kg 증량했다고 들었다"라는 질문에 "이게 보디빌더 방식이다. 몸무게를 키우고 근육량을 올리는 방식이다. 근육량을 44%까지 올렸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평소 입던 옷이 안 맞아서 옷을 새로 샀다. 이 옷도 지금 새로 맞춰서 입은 옷"이라며 "촬영할 때 외에는 몸이 커지다 보니까 많이 불편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다크 히어로 장르를 도전해 본 적은 없었다. 이전에도 20kg을 찌운 적은 있어도, 이렇게 근육량을 키우고 액션감을 익혀본 적이 없어서 조금 더 새로웠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지태가 출연한 디즈니+ 드라마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분), 그리고 김지용을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과정을 담은 액션 스릴러다. 11월 8일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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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