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과 함께 행복야구를! 티볼 결합해 모두가 함께 즐긴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최규한의 plog]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3.11.20 10: 20

온 가족이 함께 뛰는 사회인야구가 닻을 올렸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 KBO야구센터에서 펼쳐진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리그 활성화를 위해 KBO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여성이 함께 뛰는 새로운 방식(야구+티볼)을 채택했다. 온 가족이 다이아몬드 그라운드를 함께 누비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9명의 성인 남성 선수 뒤 10번과 11번 타순을 추가해 어린이와 여성(순서 상관없음)이 티볼 방식으로 타격했다. 이때 티볼 전용 1루 베이스를 기존 1루보다 가깝게 간이로 설치했고, 어린이와 여성이 타격 후 누상에 출루하면 성인 남자로 대주자 교체 가능하다는 규정을 뒀다.

10구단 FAN 동호인 구단 어린이와 여성 선수들은 경기를 앞두고 성인 남성 선수들의 캐치볼 훈련과 더불어 티볼을 치며 경기를 준비했다. 어린이와 여성이 야구장의 관람객에서 그라운드에서 호흡하는 동료 선수가 됐다.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1차라운드 SSG(비룡천하)와 LG(유니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비룡천하) 여성선수가 티볼을 치고 있다. 2023.11.18 / dreamer@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8강 1경기 한화(가마치)와 KIA(아레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가마치) 어린이 선수 손별이 티볼을 치고 1루로 뛰고 있다. 2023.11.18 / dreamer@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1차라운드 경기가 열렸다.경기를 앞두고 NC(에이포스) 윤송이가 티볼 훈련을 하고 있다. 2023.11.18 / dreamer@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1차라운드 SSG(비룡천하)와 LG(유니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를 앞두고 SSG(비룡천하) 어린이 선수에게 SSG 은퇴선수 정영일과 김태훈이 코칭하고 있다. 2023.11.18 / dreamer@osen.co.kr
19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결승 KIA(아레스)와 NC(에이포스)의 경기가 열렸다.6회말 NC(에이포스) 윤송이가 티볼을 치고 1루로 뛰고 있다. 2023.11.19 / dreamer@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8강 두산(프로젝트K)와 삼성(라블리즈)의 경기가 열렸다.삼성(라블리즈) 박주호가 티볼 연습을 하고 있다. 2023.11.18 /cej@osen.co.kr
19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4강 KIA(아레스)와 LG(유니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2회초 KIA(아레스) 이다영이 티볼로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3.11.19 / dreamer@osen.co.kr
NC(에이포스)가 ‘횡성 최동원’ 정해천의 투혼을 앞세워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초대 우승팀으로 우뚝 섰다. NC(에이포스)는 19일 강원도 횡성군 KBO야구센터 B구장에서 열린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KIA(아레스)와의 결승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전날 1차 라운드에서 롯데(롱비치), 8강에서 키움(파수 언터쳐블)을 차례로 꺾은 NC(에이포스)는 이날 두산(프로젝트K)과의 준결승과 KIA(아레스)와의 결승을 연달아 승리하며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초대 우승팀이 됐다. 우승을 거머쥔 NC(에이포스) 선수들이 티볼 MVP 이한울을 헹가래 치고 있다. 2023.11.19 / dreamer@osen.co.kr
또한 프로야구 레전드들과 팬들의 교류를 통한 야구 인기 제고를 위해 KBO에서 은퇴한 이성우-김용의(LG), 안영명-신명철(KT), 박명환-정수민(NC), 김태훈-정영일(SSG), 장원진-차명주(두산), 김종모-김민우(KIA), 윤학길-강성우(롯데), 정인욱-임대한(삼성), 송진우-송광민(한화), 김용달-김규민(키움)이 일일 감독 및 멘토로 참여해 동호인 야구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경기에 참여했다.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8강 1경기 한화(가마치)와 KIA(아레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를 앞두고 한화 은퇴선수 송진우가 한화(가마치) 선수들에게 펑고를 치고 있다. 2023.11.18 / dreamer@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8강 1경기 한화(가마치)와 KIA(아레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를 앞두고 한화 은퇴선수 송광민이 한화(가마치) 선수들에게 펑고를 치고 있다. 2023.11.18 / dreamer@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8강 1경기 한화(가마치)와 KIA(아레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를 앞두고 KIA 은퇴선수 김민우가 KIA(아레스) 선수들에게 펑고를 치고 있다. 2023.11.18 / dreamer@osen.co.kr
올해 처음 개최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리그를 활성화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복야구’ 실현을 통한 야구저변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dreamer@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1차라운드 SSG(비룡천하)와 LG(유니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를 앞두고 SSG(비룡천하) 선수들과 SSG 은퇴선수 정영일-김태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8 / dreamer@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1차라운드 SSG(비룡천하)와 LG(유니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를 앞두고 LG(유니트윈스) 선수들과 LG 은퇴선수 이성우-김용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8 / dreamer@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1차라운드 NC(에이포스)와 롯데(롱비치)의 경기가 열렸다.경기를 앞두고 롯데(롱비치) 선수단과 롯데 은퇴선수 윤학길-강성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8 /cej@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1차라운드 NC(에이포스)와 롯데(롱비치)의 경기가 열렸다.경기를 앞두고 NC(에이포스) 선수단과 NC 은퇴선수 박명환-정수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8 /cej@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1차라운드 두산(프로젝트K)와 삼성(라블리즈)의 경기가 열렸다.경기 전 두산(프로젝트K) 선수단과 두산 은퇴선수 장원진-차명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8 /cej@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1차라운드 두산(프로젝트K)와 삼성(라블리즈)의 경기가 열렸다.경기 전 삼성(라블리즈) 선수단과 삼성 은퇴선수 정인욱 임대한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8 /cej@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8강 1경기 한화(가마치)와 KIA(아레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를 앞두고 KIA(아레스) 선수들과 KIA 은퇴선수 김종모-김민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8 / dreamer@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8강 1경기 한화(가마치)와 KIA(아레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를 앞두고 한화(가마치) 선수들과 한화 송진우-송광민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8 / dreamer@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8강 두산(프로젝트K)와 삼성(라블리즈)의 경기가 열렸다.경기 전 키움(파수 언터쳐블) 선수단과 KBO 재능기부위원 김용달, 키움 김규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8 /cej@osen.co.kr
18일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3 KBO컵 FAN 동호인 야구대회' 8강 2경기 KT(KT 스타즈)와 LG(유니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경기를 앞두고 KT(KT 스타즈) 선수들과 KT 은퇴선수 신명철-안영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8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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