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가 남자친구인 배우 에단 슬레이터의 공연을 관람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세인트 제임스 극장에서 열린 새 뮤지컬 ‘스팸어랏’의 개막 공연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자친구 에단을 응원하기 위함이었다.
에단 슬레이터는 ‘스팸어랏’에서 허버트 왕자 역을 맡았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블랙 벨벳 드레스를 입었고, 여기에 블랙 시스루 장갑을 꼈다.
팔꿈치 위로 어깨를 드러내며 시대를 초월한 글램 룩을 선보였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금발 머리를 포니 스타일로 묶었고 진주 드롭 이어링과 클래식 레드립으로 룩을 완성했다.
한편 두 사람은 뮤지컬 영화 ‘위키드’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각자 배우자가 있는 기혼자였지만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혼을 결심한 것.
현재 아리아나 그란데는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 에단 슬레이터는 동창인 릴레 제이와 이혼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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