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가 글로벌 10대들의 춤 싸움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고 나섰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댄스신을 뒤엎을 10대 댄서 발굴을 향한 여정을 그려낸다. Mnet의 메가 IP의 흥행 계보를 잇는 프로그램으로,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시즌1의 경우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인기와 화제성을 그대로 이어받으며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순간 최고 시청률 3.9%까지 치솟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10대들이 보여줄 수 있는 신선함과 트렌디함을 담아내며 K-댄스 열풍에 화력을 더한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가 시즌2로 돌아온 가운데 첫 방송을 더 쫄깃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기로 한다.
▲ '스우파2' 이어 '스걸파2'도 글로벌로..이번엔 글로벌 10대 춤 싸움!
'스걸파2'는 '스우파2'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이번 시즌 글로벌로 판을 넓힌다. '스걸파2'에 도전하기 위해 전 세계 30여개국의 해외 10대 댄서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더하는 상황. 국경을 넘나드는 10대들의 춤 싸움은 이번 시즌 재미와 몰입의 큰 축을 차지할 전망이다.
또 하나, 시즌1과 달리 개별 지원까지 가능해진 부분은 '스걸파2'만의 가장 큰 차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개인/크루/국적 제한 없이 지원 자격을 대폭 확대하며 외연을 확장한 만큼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가 예고된 상황. 상상을 초월하는 춤 실력으로 마스터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 글로벌 10대 댄서들의 활약상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 새로운 마스터 케미, 더 치열해진 영입 전쟁
마스터 군단으로는 원밀리언(리더 리아킴-이유정-하리무), 베베(리더 바다-러셔-태터), 훅(리더 아이키-성지연-오드), 잼 리퍼블릭(리더 커스틴-라트리스-오드리), 라치카(리더 가비-리안-시미즈), 마네퀸(리더 펑키와이·레드릭·왁씨·윤지)이 함께한다. '스우파' 시즌1과 시즌2를 빛낸 마스터 조합인 만큼 이들의 새로운 시너지를 향한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마스터 군단의 불꽃 튀는 영입 전쟁도 '스걸파2'만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마스터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매력을 어필하며 첫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실력자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라치카는 시즌1에 이어 적극적인 구애로 실력자들을 향한 어필에 나서는가 하면 원밀리언 리아킴은 영입을 위해 연습실 등 최상의 복지를 약속했다는 후문. 세계적인 배틀러인 마네퀸 윤지는 직접 무대까지 나와 매력을 어필, 한층 더 치열해진 영입 전쟁을 예고했다.
▲ 언니들 잇는 최강 실력자 모였다..조나인-하리무 잇는 스타는?
'스걸파' 시즌1은 방탄소년단(BTS) RM과 정국도 SNS를 통해 팬심을 드러낼 정도로 화제의 중심이었다. K-댄스를 책임질 많은 인재들이 '스걸파1'을 빛낸 가운데 시즌2에서도 조나인(턴즈)과 원밀리언 하리무(아마존 박혜림)를 잇는 스타가 탄생할지 첫 방송을 향한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공개된 1회 예고에서는 최강 실력의 10대 댄서들이 등판하며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고조시켰다. 특히 10대 댄스신의 네임드 크루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저스트절크 소속 최정예 10대 크루'인 저스트절크 루키즈가 등장을 예고해 호기심을 치솟게 만든다. 이외에도 과연 어떤 실력파 크루들과 댄서들이 이번 시즌 출사표를 던졌을지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하게 만든다.
한편, '스걸파2'는 첫 방송에 앞서 첫 온라인 대중평가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 이른바 '가면 퍼포먼스'라고 불리는 '1vs1 퍼포먼스 매치업 미션'이 시작된 것. BTS 대진, 블랙핑크 대진, 세븐틴 대진이 베일을 벗으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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