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손흥민 커넥션" 佛리그1도 강인이 올리고 흥민이 넣는 한중전 관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3.11.22 06: 08

프랑스 리그1이 대한민국 공격수 이강인(22, 파리 생제르맹)을 주목했다. 
이강인은 21일 오후 9시 중국 선전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조별리그 2차전 중국과 경기에 선발 출전, 3-0 승리에 기여했다. 
2선 공격수로 출전한 이강인은 2-0으로 앞선 후반 38분 교체될 때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중국 선수 2~3명은 기본적으로 벗겨내는 탈압박은 물론 밀집 수비에도 넓은 시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 

[사진]리그1 SNS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2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전반 한국 손흥민이 헤더로 팀 두 번째 골을 작렬시키고 있다. 2023.11.21 /sunday@osen.co.kr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2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전반 한국 손흥민이 헤더로 팀 두 번째 골을 작렬시킨 뒤 이강인-박용우을 비롯한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3.11.21 /sunday@osen.co.kr

이강인은 손흥민 등과 주고 받는 패스, 드리블을 통해 중국 수비에 위협을 가했다. 또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며 팀에 윤활유 같은 존재가 됐다. 결국 이강인은 전반 45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손흥민의 헤더골을 도왔다. 
한국이 손흥민(31, 토트넘)의 멀티 골로 중국을 완벽하게 제압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 중국 선전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쳐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6점(2승)으로 C조 1위를 지켰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중국은 3점(1승 1패)으로 3위에 자리했다.전반 대한민국 이강인이 프리킥 때 관중의 레이저 공격을 받고 있다. 2023.11.21 /sunday@osen.co.kr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2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후반 한국 이강인이 돌파에 이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2023.11.21 /sunday@osen.co.kr
그러면서 '이강인과 손흥민의 커넥션'이라는 제목 아래 "이강인이 중국을 상대로 한국이 달아나는 손흥민의 헤더골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했다"고 설명을 넣었다. 
이강인의 인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당장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 판매량이 킬리안 음바페보다 높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이강인이 경기력은 물론 마케팅 측면에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2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전반 한국 이강인이 상대 수비를 받으며 돌파를 펼치고 있다. 2023.11.21 /sunday@osen.co.kr
한국이 손흥민(31, 토트넘)의 멀티 골로 중국을 완벽하게 제압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 중국 선전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중국과 맞대결을 펼쳐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6점(2승)으로 C조 1위를 지켰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중국은 3점(1승 1패)으로 3위에 자리했다.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3.11.21 /sunday@osen.co.kr
이강인 팀 동료 워렌 자이레 에메리(17)가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됐다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 올해까지 돌아오기 힘들 전망. 이강인이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자원이란 점에서 포지션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 
리그1은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리기 전 이강인의 드리블 능력이 담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상대의 집중 마크에도 현란한 발기술로 따돌리는 장면이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