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프레디의 피자가게’와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나란히 1~2위를 지키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1일)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1만 5370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주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것.
이날까지 ‘프레디의 피자가게’ 누적 관객수는 37만 4282명.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 엠마 타미,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처스)는 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 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
같은 날 개봉한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어제 1만 1397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4만 3030명이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수입배급 ㈜누리픽처스)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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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