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이하 <소소연>)가 오늘(23일) 공개 예정인 9화를 통해 새로운 러브라인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 9화에서는 ‘버킷리스트 데이트’가 진행된다. 전날 밤 함께 데이트를 떠나고 싶은 이성 친구를 소소록에 적고, 서로의 이름을 써서 마음이 통한 소년, 소녀는 둘만의 비밀 데이트를 떠날 수 있다. ‘버킷리스트 데이트’를 통해 모델 소년 준영과 보컬 소녀 유리의 연애전선이 처음 수면 위로 드러나며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예상대로 흘러가면 뭐가 재밌겠어”라는 준영의 말처럼, 순정만화 같은 바람직한 키 차이로 패널들을 환호하게 만든 이들의 데이트 장면은 예상 밖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
수민과 동욱, 혜성과 아연 역시 서로를 선택해 데이트를 떠난다. 오늘만큼은 울지 말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다짐한 수민과 동욱은 달달한 고백 릴레이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동욱은 “난 연애 생각이 없어”라고 운을 뗀 뒤 “너 말고는”이라고 이어 말하는 시간차 고백을 건네고, 이에 질 세라 수민은 “살면서 누구를 이렇게 좋아해 본적은 처음이야”라며 심박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간다.
아연과의 시간을 보내고 소소연 캠프로 돌아온 혜성은 려원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엇갈린 삼각관계의 주인공인 이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버킷리스트 데이트’를 나가지 못한 소년, 소녀들이 타로점을 보기 위해 모인 가운데, 한 명씩 타로 카드를 뽑아 든 이들은 묘하게 자신들의 상황과 잘 맞아떨어지는 점괘를 받아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여름 날씨처럼 변화무쌍한 감정변화를 맞이하며 한층 더 성장해가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리얼리티 <소년 소녀 연애하다>의 9화는 오늘(23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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