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홍콩' 우혜림 "연기 경험 없는데, 찬성 오빠가 이끌어줬다" [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11.23 11: 50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오랜만에 (황)찬성 오빠, 강윤성 감독님과 함께 하게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우혜림은 23일 오전 서울 이촌동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내 안에 홍콩이 있다’의 쇼케이스에서 “제가 어린 시절에 살았던 홍콩이라는 장소가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연출한 강윤성 감독과 우혜림, 황찬성이 참석했다.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단편 영화 '내 안에 홍콩이 있다' 쇼케이스가 열렸다.배우 우혜림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11.23 / ksl0919@osen.co.kr

‘내 안에 홍콩이 있다’(감독 강윤성, 제공 CJ E&M HONGKONG, 제작 백그림 포엔터테인먼트, 배급 CJ ENM)는 어느 날 느닷없이 잠옷 차림으로 홍콩에 떨어진 혜림(우혜림 분)이 기억을 더듬어 한 가게를 찾아가고, 그 곳에서 첫사랑 찬성(황찬성 분)을 만나지만 무슨 짓을 해도 현실로 돌아갈 수 없어 최후의 수단을 시도하는 LOVE 판타지.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단편 영화 '내 안에 홍콩이 있다' 쇼케이스가 열렸다.배우 우혜림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3.11.23 / ksl0919@osen.co.kr
이날 우혜림은 “제가 연기 경험이 없으니까 찬성 오빠가 이끌어 줄 거라고 믿고 있었다. 잘해줄 거라 믿었다”라며 “무엇보다 저희가 (아이돌 그룹으로서) 예전부터 알고 지내서 좋았다”고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내 안에 홍콩이 있다’는 아시아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홍콩을 배경으로, 3개국 감독들이 모여 단편영화를 만드는 프로젝트. 국내를 대표해 강윤성 감독이 참여하게 됐다.
‘내 안에 홍콩이 있다’는 11월 이후 CJ ENM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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