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부터 대세 팝스타 카밀라 카베요, 트로이 시반까지 역대급 캐스팅이 '트롤: 밴드 투게더'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트롤: 밴드 투게더'(감독 월트 도른・팀 헤이츠,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
가장 먼저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캐스트는 90년대를 풍미한 아이돌 그룹 엔 싱크(N SYNC)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이다. 엔 싱크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솔로 데뷔곡부터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등을 수상하며 가수로서의 화려한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어 발표한 ‘Sexyback’, ‘Suit & Tie’ 등의 히트곡 역시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음원 사이트까지 휩쓸며 선풍적 인기를 끈 것뿐만 아니라 '인 타임' '인사이드 르윈', 첫 목소리 연기를 도전했던 '슈렉3'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노래 실력만큼이나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가 '트롤: 밴드 투게더'에선 해체한 월드스타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황금막내 브랜치 역으로 돌아와 연기와 노래를 모두 소화하며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팝 아티스트들의 캐스트 역시 관심을 모은다. 먼저 ‘Havana’로 전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팝스타 카밀라 카베요가 '트롤: 밴드 투게더'로 목소리 연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Havana’, ‘Senorita’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내에서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틱톡, 유튜브 쇼츠와 같은 SNS 플랫폼을 점령하다시피 한 카밀라 카베요는 브로존의 열혈팬 파피의 숨겨진 언니인 비바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예고편 공개부터 관심을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의 합류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데뷔곡 ‘Youth’부터 최근 히트한 ‘Rush’까지 매력적인 목소리와 작곡 실력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가장 핫한 팝스타 트로이 시반. 2009년부터 아역배우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던 그가 브로존의 메인보컬 플로이드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음악적 재능과 아역배우 시절부터 갈고 닦은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트로이 시반은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할 것을 예고한다.
'트롤: 밴드 투게더'는 오는 12월 20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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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니버설 픽쳐스